송선희 기자 /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곤)은 6월 26일(화) 오전 대회의실에서 대구문화재단과 학생문화예술교육 향상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자유학기(학년)제 운영에 따른 진로체험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상호 정보 교환 및 홍보 협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학생들이 폭넓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인 대구문화재단은 대구예술발전소, 대구문학관,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가창창작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학생 및 시민 문화예술교육 지원, 교육콘텐츠 개발 보급, 예술 단체 및 개인 예술가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 관내 가창창작스튜디오는 폐교된 우륵 분교에 9명의 국내작가가 입주해 개인 및 단체 전시회 개최,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곤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예술 관련 다양한 진로체험과 폭넓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