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 각국 대표단 대상 ‘JSA 현장시찰’

국회예산정책처, 5일 22개국 40여명 참석할 듯,,,세계 유일 분단국가 대한민국 현실 알려

  • 입력 2018.06.29 10:49
  • 기자명 유주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주형 기자 /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오는 7월 5일 ‘제10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 각국 대표단들을 대상으로 공동경비구역(JSA) 현장시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예정된 회의의 마지막 일정으로, 회의에 참석한 대표단들 가운데 23개 국 40여 명이 사전신청을 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세계 각국에서 온 대표단들에게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을 알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찰을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안보견학관에서 시작해 판문점 내 ‘자유의 집’과 회담장을 둘러보고, ‘돌아오지 않는 다리’까지 견학하는 일정이다.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이번 일정은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JSA의 상징성과 특수성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계획했다”며 “분단의 상징에서 새로운 평화의 이정표로 떠오른 판문점 방문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관한 지지 여론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