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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동해본부, 수산자원조성사업 고도화

동해안 맞춤형 자원조성을 위한 방안 제시

  • 입력 2018.06.29 16:10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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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에서는 28일 동해본부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 ‘수산자원조성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산분야 전문가로 활약한 선배들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수산자원조성사업 고도화 방안 모색과 동해안 맞춤형·생태기반형 사업과제 발굴 등을 위해 개최됐으며, 더불어 동해본부 정년퇴임식 및 전문위원 위촉식을 함께 실시했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세미나 시작에 앞서 그간의 업무성과를 보고하고, 안정적 수산자원 증대 및 책임·윤리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부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1발표자로 나선 경상대학교 김남길 교수는 ‘한국연안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제언을 했으며, 제2발표자로 나선 강릉원주대학교 박기영 교수는 ‘동해안 갑각류 자원의 현황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동해안 특화품종에 대한 기술개발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강릉원주대학교 동해안생명과학연구소 권오남 연구교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 명태 자원의 현황과 국내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신 동해안 시대에 발 맞춰 명태 자원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동해본부 청렴옴부즈맨 및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해 수산자원조성사업 고도화를 위한 토론과 의견 제시를 통해 사업의 성과 증대 및 기관 경쟁력 확보의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감소를 극복하고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업 고도화 및 해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반영해 동해안 수산산업 가치창출 및 수산자원 회복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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