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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마철 정부양곡 보관창고 일제점검

도정공장 및 보관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여부, 양곡 보관여부 등 집중 점검

  • 입력 2018.06.29 14:4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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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장마철 정부양곡의 안전관리를 위해 7월 2일부터 10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천사무소)과 합동으로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도정공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일제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정부양곡 도급계약을 체결한 도정공장(3개소), 보관창고(30개소)에 대한 주변 배수로 정비여부, 수해취약창고 정부양곡 보관여부, 천정·벽체·창틀 등의 누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인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부양곡은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과 천재지변 등의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해 벼 수확기에 민간으로부터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과 WTO협정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저율관세할당물량(Tariff rate Quotas)으로 수입하는 쌀(현미) 등이며, 이 양곡은 보관도급계약을 체결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한편, 이 정부양곡은 군수용,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위한 복지용 그리고 떡 등 쌀가공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용, 재난구호용 등으로 사용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도정공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양질의 정부양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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