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무김치 담그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봉사에서는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300kg을 담갔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판매 수익으로 ‘희망心GO 미래家꿈’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心GO 미래家꿈 사업은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2년에 시작된 가람어린이예술제와 더불어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동행사업으로 기획됐고, ‘마음을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이기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담근 유기농 열무김치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사업추진 시 사용할 것”이라며 “사랑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