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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평택 ~ 서울간 광역버스 현장점검

  • 입력 2018.06.28 16:09
  • 기자명 박경국·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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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유주형 기자 /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5선)은 28일 평택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5438번)를 타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제점과 개선사항들을 점검했다.
평택에서는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역버스는 수서 고속철도(SRT)  평택 지제역~서울 강남역 노선으로 총 62.5Km다. 사업자는 평택시의 공모를 통해 대원고속이 선정됐다. 총 10대의 버스가 투입되며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36회 운행하게 된다.
정류장은 평택 지제역~광동제약 홈플러스~평택 고용센터~송탄출장소~미주아파트, 서울제일병원~동부아파트~경부고속도로 오산  IC~반포 IC~서울  KCC 사옥~신논현역, 영신빌딩~강남역~뱅뱅사거리~양재역~시민의 숲, 양재꽃시장이다.
이번에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6월 1일부터 한달간은 시범운행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7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원유철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1일부터 서울 서초 남부터미널~송탄간 시외버스 막차 시간을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으로 1시간 연장 시킨바 있다. 시외버스 시간 연장으로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이용편의를 크게 향상시켰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송탄지역에 시외버스 막차시간이 연장되고 추가 배차로는 늘어나는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남부터미널로 이동해 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원유철 의원은 지난 2년여 동안 국토교통부, 평택시와 협의를 지속했고, 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라는 성과를 얻어 냈다.
광역버스의 기본요금은 2,400원에 30Km 초과시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평택에서 강남역까지는 실제 2,900~3,100원의 요금이 부과되는데 남부터미널에서~평택간 시외버스 요금은 3,800으로 700~900원 저렴하다. 여기에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시 수도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어 실제 할인 가격은 1,000원 이상 저렴해져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원유철 의원은 “평택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한달동안 진행된 시범운행 기간 동안 문제점을 최대한 파악하고 보완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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