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 10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대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의장후보는 송한준(안산1,사진좌로 두번째) 의원이 ‘배려와 소통으로 화합의 의회상 구현’을 내걸고 당선됐다.
송한준 의장후보 당선자는 ▷당당한 야당 역할의 경기도 정체성 확립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및 활성화 ▷정책보좌관제 및 의원후원회 제도 도입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대표의원은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 더 강한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란 슬로건을 내건 염종현(부천1,사진좌로 세번째) 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당선됐다.
염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초선의원 의정활동 지원방안 마련 ▷의원정책 및 의정활동 지원기능 대폭 강화 ▷대표단-의장단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부의장 후보로는 김원기(의정부4), 안혜영(수원11) 등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됐으며, 경선을 통과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10일 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 329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