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는 28일 오전 정년, 명예퇴직 공무원들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박승순,·오은숙,·서귀숙,·송귀범,·서강준 등 5인의 퇴임식은 이흥수 동구청장과 직원, 가족 등 1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순 지방행정사무관에 대한 근정포장과 공로패, 오은숙 지방행정사무관에 대한 녹조근정 훈장과 공로패, 서귀숙 지방사회복지주사에 대한 근정포장과 공로패, 지방행정사무관 송귀범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장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홍보체육실장을 지낸 박승순 전 실장에게 동구 출입기자단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퇴임자들의 소회를 듣고 재직시절의 영상을 보며 떠나는 이들의 아쉬움을 함께했다.
한편, 박승순 전 실장은 소회를 통해 "파란만장했던 공직생활을 뒤돌아보면 보람되고 알찬 세월이었다"며 "모든 공직자들의 바램인 명예로운 퇴직을 하며 감회가 새롭고 후배 공무원들도 명예롭고 강직한 공무원의 소임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