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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길 옹진군수, 퇴임과 함께 군정 마무리

민선4·5·6기 12년간 몸담은 옹진과 아쉬운 작별

  • 입력 2018.06.28 14:5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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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민선4·5·6기 12년간 군민의 행복과 옹진군의 발전을 위해 군정을 이끌어 온 조윤길 옹진군수가 6월 28일 오후 2시 옹진군청 효심관(대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옹진군수 소임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 행사 전에 조 군수는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한 후 그동안 함께 군정을 위해 애써준 직원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별인사를 나눴다.
조 군수는 지난 2006년 민선4기 옹진군수로 선출돼 민선 5·6기 옹진군수를 연임했으며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이라는 군정철학을 가지고 12년 동안 옹진군정을 이끌면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했다.
퇴임사를 통해 조 군수는 “옹진군수를 재임하는 동안 특히 2010년 3월과 11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전 세계인들을 분노하게 한 사건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그리고 영흥도 낚시배 사고 등 가슴 아픈 난제들이 많았지만, 군민들의 무한한 신뢰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며 미래에도 크게 발전 할 수 있다.”며, “모두들 어느 자리에든 어느 한 순간에도 초심을 잃지 말고 뜨거운 열정으로 늘 주민 편에서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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