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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단의료산업 메카

지식경제부 우수특구 선정… 장관상 수상

  • 입력 2010.09.02 00:3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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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호 기자 / 원주시는 2일과 3일 이틀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천안 지식경제공무원연수원에서 개최되는 2010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 참가해, 전국 124개 지역특구 대상 평가 결과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가 첨단의료기기산업 특화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우수특구로 선정돼 전국 특구관계관 및 민간투자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연찬회기간 중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홍보전시관을 설치해 전국에 첨단의료기기산업 발전상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특구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 특구’를 홍보할 예정이다.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는 1998년부터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던 중 2005년 4월 26일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등 6개소를 특구로 지정받으면서 정부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6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이루었고, 특구내 각종 특화사업의 추진으로 국내 굴지의 의료기기업체 유치에 기여해 원주의료기기산업은 작년 말 기준 3,417억 원의 매출 및 13,427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말 지식 기반형 원주기업도시에 착공 예정인 멀티콤플렉스가 건립되면 더 많은 의료기기업체를 원주에 유치해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기산업 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의료기기산업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거점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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