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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 「은평소풍연대」사업 협약 체결

  • 입력 2018.06.28 11:46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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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 증산동 주민센터(동장 한규동)와 바오로교실보호작업장(원장 조성애)은 6월 27일(수) 관내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은평구 소규모 복지시설 연대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각 협약기관은 관내 풍성한 소규모복지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해교육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기획단과 함께 장애인 행사를 기획·지원하는 장애인 문화지원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은평소풍연대』(소규모복지시설이 풍성해지는 연대)사업으로 주민간담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매칭하고, 플리마켓 개최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 행사도 개최한다.
향후 7월부터 15명 내외 관내주민을 대상으로 증산동 시루뫼마을 복지시설 봉사단을 모집해 월 1회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산책봉사, 임가공작업 등 봉사를 통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복지시설에 대한 관심 및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기대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시루뫼마을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은평소풍연대』민·관 협력사업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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