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신사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17시에 주민 및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 자율방범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신사2동 주민의 안전과 청소년 스스로가 같은 또래 친구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생 이하 35여명으로 구성 된 청소년 자율방범대원들은, 이날 방범대원의 역할과 지역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첫 순찰에 나섰다.
김영곤 신사2동장은 축사에서 “청소년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학생들이 선도활동을 경험해 봄으로써 탈선을 예방하는 교육효과와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 지역사회를 보호한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2동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18시부터 22시까지 활동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