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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원, 부의장 출마

  • 입력 2018.06.26 16:03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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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3선에 성공한 경기도의회 안혜영(수원11) 의원이 제10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의장(2명) 경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 전체 142석 중 135석을 민주당이 차지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민주당 부의장 후보가 7월10일 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부의장 선거에서 당선된다.
안 의원은 26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들이 민주당 의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만큼 도의회는 두려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개혁을 선도해야 한다”며 “도민의 삶을 보듬는 의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00명이 넘는 초선의원들을 위해 “저 역시 초선 시절 어디서도 조언을 구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던 기억이 있다. 또 정보 부재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때로는 이것이 지역주민들의 더 많은 민원 해결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며 “앞으로 겪게 될 짐을 덜어드리고 싶다. 빠른 연결고리를 만들어 네트워크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의원들의 민원창구 역할 △의정활동에 필요한 최적화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충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추진단’ 구성해 공약실행 방안 지원 △지역상담소를 통한 의정활동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당은 27일 오전 당선인 총회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자, 당 대표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의장은 서형열(구리1) 송한준(안산1) 장동일(안산3), 부의장은 김원기(의정부4) 문경희(남양주2) 송영만(오산1) 안혜영(수원11), 당 대표의원은 민경선(고양4) 정대운(광명2) 염종현(부천1) 의원이 각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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