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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응암2동 이웃돕기 바자회’수익금 전액 기부

돗자리바자회 참여 어린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동참

  • 입력 2018.06.26 13:37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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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응암2동 행복한 교회와 (사)좋은친구여가운동협회, 응암2동 부녀회는 지난 16일 평화공원에서 열었던『응암2동 이웃돕기 돗자리 바자회』수익금 전액(2백여만원)을 응암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응암2동 행복한교회와 (사)좋은친구여가운동협회, 동 부녀회는 물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김영수노래교실에서도 풍성한 행사를 위한 재능기부를, 어린이 돗자리바자회에 참여한 가족들도  고사리 손으로 자율기부 이웃돕기 모금함에 뜻을 모아주었다.
응암2동 양반규 동장은 “여러 단체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해 행사를 진행하고 마련한 기부금인 만큼 관내 어려운 여러 이웃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잘 사용하고 널리 알리겠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응암2동 이웃돕기 바자회’는 응암2동 마을계획 복지문화분과에서 제안했던 ‘어른·아이 함께 여는 돗자리 바자회’ 라는 마을총회 의제로서, 아이들은 다시 쓰는 경제개념을 배우고 청소년은 자원봉사를, 어른들은 나눔과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큰 목적을 가지고 주민주도로 기획·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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