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30회 호렙산기도회, 해외 성도들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

전세계에 2만여명 함께 참여, CTS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

  • 입력 2018.06.26 12:26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현우 기자 / 광림교회의 특별새벽기도회 <호렙산기도회>는 1989년 성령강림절을 기점으로 매년 40일동안 진행됐다.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을 위해 온 성도들이 총력으로 부르짖으며 기도응답과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은혜의 자리이다.
올해로 30년이 된 호렙산기도회는 6월 4일부터 시작해 7월 13일 성찬식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기도회는 광림교회 홈페이지(klmc.net)와 미디어앱을 통해 국내와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미국,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포함해 수많은 곳에서 일만명이 넘는 세계 성도들이 한국 시간 새벽 4시 45분을 예배의 표준시간으로 삼아 동시에 시청하며 은혜를 나누는 글로벌 집회가 됐다.
매주 집계 되는 국가별 생방송 시청 현황은 한국 7,731명, 미국 103명, 일본 80명, 싱가폴 27명, 말레이시아 25명, 베트남 22명, 헝가리 16명, 이탈리아 12명과 독일, 스페인, 영국, 호주, 알제리, 루마니아, 탄자니아, 파라과이 등 현재 전세계 35개국 일만여명이 호렙산에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주 집계에는 누적 100여개국 2만여 명이 참여할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도회에는 미국의 고든코웰신학교 목회학박사 과정에 있는 2명이 참석해 새벽을 깨우는 광림교회 교인들의 영성과 신앙을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 국내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호렙산에 참여하는 전창수 집사는 “직장으로 인해 경기도에 살게 돼 호렙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인터넷을 활용해 호렙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 가정에 큰 축복입니다. 컴퓨터를 켜놓고 아이들과 모여앉아 예배와 찬양을 드릴 때면 직접 참여한 것과 같은 은혜를 받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도 잊지 않으시고 인터넷으로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와 축복을 해주실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올 한해는 호렙산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기도와 말씀으로 바로서는 저희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방학 중 독일에서 학업 중인 방지민 성도(미국 Brandeis University 구약고대근동학과 재학)는 “매일 나라와 북한의 무너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광림의 제단을 통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아가고, 주님께서 주시는 소명을 발견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호렙산 기도의 시간을 통해 제 마음의 성전을 재점검하고 더 견고하게 보수되는 은혜를 체험합니다. 새벽에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라고 전해왔다.
방송문화위원장인 문송철 장로는 “정보화시대에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바일, 웹, SNS를 통해서 복음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곳에 광림방송이 전파돼 하나님 나라의 지경과 복음이 확장될 것입니다. 방송장비도 새롭게 발전하고 새 방송기술을 이용해서 방송선교에 활용될 수 있고 지속적인 개선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예배 전체 실황은 광림교회 홈페이지(klmc.net), 모바일앱과 페이스북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CTS가 다음세대 미디어선교를 위해 운영 중인 라디오JOY 앱서비스(구글 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다운)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