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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2회 한국장로교여성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 입력 2018.06.26 12:24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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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순미장로)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한국장로교여성대회가 6월 22일(금) 치유하는 교회(강서구 화곡동)에서 한국장로교여성지도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장총 금년회기 주제인 ‘하나님 앞에 있는 사람들(행10:33)’이란 주제로 개최한 여성대회는 1부 예배에서 공동기도문으로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 가정과 사명을 위해 기도하고 합심해 기도를 했다.
대회장인 김순미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남북, 미북 정상회담이 잇달아 개최된 후, 마치 평화가 다 이루어진 양 들떠 있는 이 때에 우리 장로교여성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게 기도를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역사적 중대한 때에 여성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제2회 한국장로교여성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채영남목사(한장총 직전대표회장)는 전도서 4:9~12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협력하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설교에서 채목사는 ‘마귀는 분렬을 획책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할 때에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심지어 이단들은 얼마되지 않는 숫자임에도 오히려 단합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숫자적으로 큰 장로교단들이 연합하지 못해 힘을 잃고 있는 것을 직시하고 이기주의와 교만을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협력하는 한국장로교 여성지도자들이 돼주기를’ 당부했다.  
한장총 대표회장인 유중현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에는 여성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다’고 하며 ‘한장총에서는  여교역자협의회를 창립하는 등 여성들의 역할을 통해 한국교회의 영성회복을 통한 재부흥의 때를 준비해야 하며 이런 의미에서 오늘의 여성대회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제2부 고영일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가 ‘사회현상과 교회의 분별’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은 후 대회장 김순미장로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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