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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수도권 홍역 환자 발생 따른 ‘홍역 주의’

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파… 손씻기 등 위생상태 각별한 주의 당부

  • 입력 2018.06.25 16:19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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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광명시보건소는 최근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홍역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접촉자 90%이상이 감염되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을 받았으나, 유럽 등에서 유행하는 홍역이 최근 국내로 유입돼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홍역이 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평소 손을 닦을 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기침할 때는 반드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 침이 주변으로 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반드시 사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예방접종해야한다”라고 했다.
유럽 등 해외여행을 한 후 발열이나,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 홍역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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