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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 2023년까지 여과지 개량사업 시행

수산정수사업소, 전체 32지 여과지 개량공사로 깨끗한 미추홀참물 공급에 만전

  • 입력 2018.06.25 16:1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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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안전하고 맛있는 인천의 수돗물 미추홀참물 생산·공급을 위해 2023년까지 여과지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산정수사업소는 팔당댐에서 원수를 취수해 혼화, 응집, 침전, 여과, 소독공정을 거쳐 미추홀참물을 생산한다. 이중에 여과공정을 수행하는 여과지는 응집·침전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작은 알갱이를 모래로 걸러내는 시설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공사는 여과지의 여과모래를 세척·선별하고, 여과지 구조물을 보수해 여과성능을 향상시키는 공사로 2017년 1지를 시범 개선했다.
올해는 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6지에 대한 공사를 6월말까지 완료하고 이어 오는 2023년까지 여과지 전체인 32지에 대해 개량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3년까지 여과지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아주 미세한 알갱이까지 모두 걸러낼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정수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법정 수질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품질을 가진 미추홀참물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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