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6월 25일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 실현을 위해 2018년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48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제3대 주민직선 인천광역시교육감 당선인(도성훈)의 취임을 앞두고 주요 공약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7월1일자 정기인사를 기대하는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6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한 전보, 전입·전출, 복직 등 384명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현장을 배려하는 공정한 인사행정을 지향했다.
특히 인천화도진도서관 정현옥 관리과장이 교육행정5급으로 승진해 인천기계공고 행정실장 보직을 받았고 6급 29명, 7급 60명, 8급 25명 등 115명이 상위 직급으로 승진 임용해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사에 주력했다.
또한 기관장·부서장 및 전보희망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무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한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자 또는 도서지역 만기 근무자의 순환전보를 원칙으로 개인의 능력과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7월 1일자 정기인사가 차질 없이 시행된 데에는 도성훈 교육감 당선자의 공정한 인사행정에 대한 의지와 6급 이하 공무원의 사진진작을 위한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