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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의사들의 모임 ‘제15회 세계기독의학컨퍼런스’ 열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기독의사들의 의무와 소명 나누는 시간 가져

  • 입력 2018.06.25 14:4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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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의사들이 모여 영적 치유 사례를 의학적으로 연구하고 공유하는 제15회 세계기독의학컨퍼런스가 지난 6월 16~1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됐다.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 WCDN) 주최로 열린 금번 의학컨퍼런스는 개최국인 폴란드를 비롯 한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등 17개국에서 400여 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10여 건의 영적 치유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담낭 결석”, “심부전증”, “시력 회복” 등의 사례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WCDN 회장 채윤석 박사(외과전문의)는 “성경에 기록된 기적이 오늘날에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신앙과 기도의 힘을 강하게 피력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WCDN 이스라엘 디렉터 안드레 가지롭스키 박사가 발표한 “이재록 목사의 삶”과 “생명의 씨” DVD 상영, 그리고 양창규 디렉터가 발표한 “귀신”에 대한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WCDN을 설립한 이재록 목사는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는 영적인 치유(Divine Healing) 사례에 대한 기독의사들의 발표와 논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행사”라며 “해마다 전 세계 각지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질병이 치유된 사례를 발굴하고, 의학적으로 검증하며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둔 WCDN은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 치유 사례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해외 여러 나라의 기독의사들과 함께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협력 활동을 도모하는 단체다. 지난 2004년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각국을 돌며 의학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스라엘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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