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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대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정우택 의원,“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로 상습적인 가뭄문제 해결될 것”

  • 입력 2018.06.22 15:48
  • 기자명 박경국·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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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유주형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22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 대덕리 등 5개리 일대(이하 대덕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덕지구에 2022년까지 국비 254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및 용수로 등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덕지구는 가뭄발생시 지방하천(구룡천)의 취입보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하천 수량부족과 건천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정우택 의원은 충북도, 청주시,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대덕지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수혜구역 169.2ha 중 수리시설 빈약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9.9ha와 공공수리시설이 없어 농업용수 공급을 받지 못하는 138.1ha에 대해 가뭄시에도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상습적인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우택 의원은 “그동안 청주 대덕지구는 상습적인 가뭄으로 영농기에 물 부족으로 영농차질이 발생해 왔다”며, “이번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돼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향후에도 도농통합시인 청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의원은 작년 청남시니어클럽 보수 및 명암정수지 인근 도로정비를 위한 특교세 7억원, 금천고 화장실 정비사업을 위한 5억6천여만원, 도로정비와 문화시설 보수사업 등을 위한 특교세 15억원 등을 확보했으며, 올해 3월에도 미원면 농로 포장 공사와 금천지역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청주 지역의 생활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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