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화성시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20일 YBM연수원에서 지역 문해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문해강사들은 문해교육의 최근 동향 및 문해강사의 역할과 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고 조별로 학습지도안을 작성해 직접 강의 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문호 평생학습과장은 한글을 몰라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해부터 만 18세 이상 한글을 배우고 싶은 시민 7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장소로 문해강사를 파견해주는 늘 배움학교를 운영 중인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