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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제17회 농업대학 동문 체육행사 성료

  • 입력 2018.06.21 15:04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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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고인돌 체육관에서 농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7회 농업대학 동문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중기 농업대학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졸업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X퀴즈, 공굴리기, 5인6각 달리기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기수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문화공연 등 농업대학 동문들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공중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대학 및 대학원을 수료한 2,000여명의 동문들이 강화 농업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농업대학이 전국 최고의 농업대학으로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농업대학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설립한 농업교육기관으로 20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지난 3월에 개강한 농업대학 20기는 청년농업과와 농업경영과 2개 과정에 총80명이 재학 중이며, 매주 4시간씩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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