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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학 양주 농업기술센터소장, 명예퇴임… 39년 공직생활 마감

  • 입력 2018.06.20 14:59
  • 기자명 고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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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호 기자 / 이천학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39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지난 19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가족 친지를 비롯해 이성호 양주시장과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천학 소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1979년 장흥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천학 소장은 2008년 5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청소행정과장, 은현면장, 양주1동장, 의회사무과장, 세무과장, 회천3동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끝으로 39년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천학 소장은 퇴임사를 통해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동료·후배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공직자들에게 “우리 공직자는 각종 재난에 앞장서고 엄동설한 깊은 밤에도 근무를 서며 그 누구도 하지 않거나 못하는 것을 꼭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양주시 발전의 꽃을 피워 낼 동료·후배 공직자들의 역할을 퇴임 후에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청춘을 바쳐 양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돼 오신 이천학 소장님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명예퇴임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의 길에 더 큰 영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퇴임자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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