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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기관의 투명성과 신뢰 논의”

나눔지식네트워크, 제4차 공동기획포럼

  • 입력 2018.06.20 12:16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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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전문 연구소를 갖춘 대표적 비영리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비영리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에 대해 논의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나눔지식 네트워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비영리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라는 주제로 제4차 공동기획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비영리기관의 투명성과 신뢰’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박태규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진우 교수가 ‘공익위원회와 정부규제안의 검토’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주제발표 두 번째 시간에는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 지원센터 변영선 센터장이 ‘공익법인회계기준의 적용과 대응’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고려대 경영학과 문형구 교수를 좌장으로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대표와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배원기 교수, 원혜영 국회의원실 조근희 비서관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익법인 회계기준을 중심으로 비영리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전제한 뒤, “투명경영에 힘써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16년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후원금사용처를 후원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 등을 비롯해 각 기관 자체의 투명성 강화 노력이 기관의 책무성과 기부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눔지식 네트워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비롯한 3개 비영리기관의 연구소가 나눔지식의 교류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모임으로, 매년 공동기획포럼과 분기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자료는 포럼 이후 각 기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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