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천 선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동교2통 노인회에 감자탕 나눔행사 펼쳐

  • 입력 2018.06.19 14:54
  • 기자명 백인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인규 기자 / 포천시 새마을남녀지도자 선단동협의회(협의회장 조규석, 부녀회장 노순자)에서는 지난 18일 동교2통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자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선단6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두 번째 열렸다.
이날 감자탕 나눔 행사에는 김재완 선단동장, 채수정 통장협의회장, 이창영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고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노순자 부녀회 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녀지도자 30여명의 따뜻한 손길로 동교2통 노인회 어르신 20여명에게 마음까지 든든한 감자탕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다른 지역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러한 자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더 많은 마을 어르신들이 식사를 대접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노순자 부녀회 협의회장은 “새벽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감자탕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처음은 미약하게 시작됐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서로 나누고 봉사하는 훈훈한 마을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재완 선단동장은 “감자탕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흐뭇하게  기분 좋은 점심식사를 하셨을 것”이라며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를 비롯해 각 단체에서 봉사정신을 가지고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주고 있는 만큼 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재적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1회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감자탕 식사대접을 이어갈 예정이며, 더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