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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구성 방향 제시

신동근, 정세일 공동인수위원장, 3개 분과 위원회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 입력 2018.06.18 15:5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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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박남춘 당선자는 6월 18일 인천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인수위원회 구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임기동안 언론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는 의미로 열린 공간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시장 인수위원회로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를 인천교통공사에 꾸리고 20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30명 정도로 구성되며 인수위원장은 신동근 국회의원과 정세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경제분과위원장 등 2명이며, 인수위원은 유동수·박찬대·맹성규,김영분, 이명숙, 유해숙 등 6명이다.
인수위는 3개 분과로 행정·민관협치위원회, 재정·예산위원회, 공약과제위원회 등이다. 행정·민관협치위원장은 박찬대 의원, 재정·예산위원장은 유동수 의원, 공약과제위원장은 이번에 보궐선거로 인천 남동갑에서 당선된 맹성규 당선인이 맡는다. 박 당선인 비서실장은 허종식 인천 남구갑 당협위원장이 맡았다.
박 당선인은 “인수기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임기가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적용할 주요 민관협치 매뉴얼이나 위원회 구성 등 업무 프로세스 정비와 시급한 현안 대응부터 준비하는 것이 이번 인수위의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수위는 실무적 인수인계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시정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인 만큼 시민사회와의 소통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수도권매립지공사의 인천시 이관 문제에 대해서는 “매립지공사는 절대 흑자가 날 수 없는 구조이다.”면서 ”인천시로 이관은 반대“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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