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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선 7기 구정 슬로건’ 주민 공모전 실시

18~22일까지 접수…구정 구호·구정 방침 2개 분야

  • 입력 2018.06.18 15:03
  • 기자명 정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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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택 기자 / 광주 남구가 다음 달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이 될 구정 구호와 구정 방침을 공개모집한다.
22만 남구민의 꿈과 비전을 가장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복지 및 문화, 교육, 경제, 자치 등 구정 각 분야별 역점과제의 실현 방법을 가장 합리적이고도 종합적으로 제시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 7기 구정 운영 방향으로 삼겠다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민선 7기 구정 구호 및 구정 방침 공모전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이메일(bea444@korea.kr) 또는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상금이 줘지며, 구정 구호와 구정 방침 각 분야별 시상금은 최우수작 30만원, 우수작 20만원, 장려작 10만원 등 총 120만원이다.
구정 구호와 구정 방침 캐치 프레이즈는 16자 이내로 짧으면서도 임팩트가 담긴 함축적인 문구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구정 구호의 경우 22만 남구민의 꿈과 이념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민선 7기 남구의 공약사항과 실천의지를 포함하면서도 역동적임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표현일수록 유리하다.
일례로 지난 민선 5·6기 남구 구정의 구호는 ‘사람중심 건강남구’였다.
구정 방침 분야는 구정 구호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역점과제를 담은 표현일수록 좋다.
민선 5·6기에는 ‘참여와 소통의 생활자치 실현’, ‘활기차고 튼튼한 지역경제 육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창조도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녹색도시’가 구정 방침으로 사용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22만 남구민의 꿈과 비전을 담을 구정 구호 및 구정 방침 공모전에 우리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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