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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공공산림 가꾸기에 구슬땀!

6월을 덩굴류 집중 제거의 달로 정해

  • 입력 2018.06.15 14:59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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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국·지방도의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 도로경관을 해치고, 교통안전에도 위협하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해 생활권 주변의 산림을 가꾸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도로변 덩굴제거 작업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왕성한 번식력으로 가로수와 소공원, 도로 주변 산림의 생장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연차적으로 제거 및 관리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산림경관사업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6월은 덩굴류 집중 제거의 달로 설정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인력 20명을 투입해 칡, 가시박 등의 덩굴류를 친환경·화학적·물리적 제거방법을 적지에 적용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전년도와 동일한 국도3호선(안의면 경계 ~ 절부사거리 8.3Km, 송정교차로 ~ 주상교차로 9.4Km), 국도24호선(남하교 ~ 가천교 8.9km) 총연장 26.6Km를 우선 작업 할 계획이며, 살피재 우회도로를 신규대상지로 선정해 구역·노선별로 유역완결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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