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구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 개최

  • 입력 2018.06.15 14:55
  • 기자명 박정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복 기자 / 대구시는 6월 16일(토) 오후 2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8개 구·군보건소와 5개 구강 관련 단체와 함께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이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화 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이 날이 포함된 주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치아건강 홍보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주제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과 직결되고,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8개 구·군보건소와 대구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 치과기자재산업회 등 5개 구강관련단체와 함께 매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지난 6월 9일(토)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고, 구강건강증진의 유공이 큰 시민에게 대구시장 표창과 65세 이상 건치어르신 표창, 관내 초등학교 구강관련 글짓기 응모 우수 작품 전시와 시상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16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백화점 동성로 광장에서 구강 관련 기관과 공동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구강검진 및 상담,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입속세균관찰, 구취 측정, 손모형뜨기, 구강OX퀴즈 등 구강건강을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기념부채 배부, 포토존, 치과관련 용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에 상해를 입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으로 향하지만 잇몸이 갑자기 붓는다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치주질환은 전신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등 구강건강은 잇몸과 구강의 여러 기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으로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 가까이서 구강건강에 대한 상식이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치아건강은 심미적으로나, 인체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치아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로 평생토록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