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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교육 실시

6월 15일부터 13개 읍면 69회, 1,600명, 품목교육 10회, 470명 맞춤형 교육

  • 입력 2018.06.15 14:53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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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6월 15일부터 시작해 8월 1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 79개소에서 농업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년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각 마을에 적합한 교육내용으로 79회, 2,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마을을 방문해 실시되는 순회교육은 69회,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로 많이 재배하고 있는 벼·고추·콩 등을 중심으로 여름철 실천해야 할 핵심 영농사항 중심으로 교육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비용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여름철 작물 생육단계별 핵심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주로 진행되며,
또한 전문 품목교육은 흑염소, 시설고추, 마늘, 양봉 등 10과정, 470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재배·사육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술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문귀동)는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계획돼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고, 마을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참석이 힘들었던 계층에게도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읍·면 순회교육뿐 아니라 품목 교육에도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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