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6월14일(목) 봄철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지원해 적기영농 실현 및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산시 물금읍 원동면 소재 한 매실농가에 방문해 과실수확을 실시하는 등 농가를 도왔다.
농장주 강씨는 “농가작업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소방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접 나와 도움을 준 덕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