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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지역주민 건강요구도 조사

  • 입력 2018.06.15 11:57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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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건강요구도를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4년 마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대상기간은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며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사회 중심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다분야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를 중점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지역주민 건강요구도 설문 대상은 10개 읍·면·동,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 1천200명의 지역주민을 무작위로 선정해 일반적 특성과 서비스 만족도, 보건의료기관 이용,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건강문제, 건강행태 요구도 조사 등 14개 문항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조사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지역주민, 보건의료기관 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의회의 보고를 거친 후 경기도에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현재 우리 지역의 보건 수준을 가늠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원하는 보건 정책의 방향성까지 알 수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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