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14일 계산 1동 9통·11통·34통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행사를 계산동 고향골어린이공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가 등 화재취약 지역의 집중적 관리와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으로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이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명예소방관 위촉 및 현판식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계양청년회의소·CJ북인천방송 사회공헌캠프 등 유관기관 합동 주택 안전점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계양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계산 1동 9통·11통·34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화재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