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윤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팀 민주당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 드린 것이 인천 지방선거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면서 “이번 선거를 기반으로 평화의 승리, 평화와 협력으로 번영 이루는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제7기 6·13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남춘 인천시장, 맹성규 남동구(갑) 국회의원이 당선됐고, 10개 군·구청장에는 강화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또한 지역구 광역의원 총33석 중 32석, 10개 지역구 기초의원 총102석 중 62석을 차지했으며, 비례대표 광역의원 총4석 중 2석, 비례대표 기초의원 총16석 중 9석을 얻었다. 기초의회는 옹진을 제외한 9개 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 지방선거 역사상 유례없이 최대 승리를 안겨 준 인천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번 승리는 더불어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300만 인천시민 모두의 승리다.”면서 “선거 기간 동안 주신 시민들의 말씀을 잘 새기고, 공약 등은 꼭 실천해서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어, “본 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과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본 선거에서는 당원 모두가 원팀이 돼 협력했다. 인천 여러 시민사회와 잘 소통하고 협력한 부분도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면서,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들께서 평화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신 것으로, 곧 평화의 승리이기도 해 소통과 평화를 통해 인천 번영을 이끌어야 할 사명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새로운 인천에 대한 시민의 바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방정부 임기가 시작되는 7월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