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남양주보건소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안전교육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운영되는 어린이 건강·안전교육관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금연, 절주, 바르게 앉기, 기침예절, 심폐소생술, 건강한 밥상꾸미기와 요리 등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과 안전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워 가족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해 가족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한다. 
어린이 건강교육관을 다녀간 한 기관에서는 “테마별 체험이 가능하고 환경이 쾌적해 아이들이 좋아했다.”며 “다산동에 이런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 한해동안‘생존근육을 올리는 순환운동’과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육 및 운동’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동네 작은보건소’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