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주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김영암 서장)는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민·관 해양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완도해양경찰구조대, 119구조대, 해양구조단, 해병전우회 등 4개의 해양구조기관 및 민간구조단체가 참여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해상추락자 구조, 수중탐색 시 장비활용, 정밀수색 등으로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김영암 서장은 “이번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수정, 보완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완도 관내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완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