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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기획·MICE…청년여성 100명 맞춤교육→취업지원

‘마이스’,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청년여성 적합한 4개 직종 일자리 창출

  • 입력 2018.06.13 16:17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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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서울시가 청년여성(만 18세~39세 이하) 100명을 ‘마이스 전문가’,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계 전문가’, ‘공연기획자’로 양성, 취업을 지원한다.
이들 직종은 청년여성의 고용수요가 있고 지속적인 경력개발, 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시는 직업교육~취업컨설팅~3개월 기업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여성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청년여성 원.더.풀(원하는 더좋은 일자리 풀(pool)) 캠프’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원.더.풀 캠프’의 운영은 서울시 여성일자리 총괄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한다.
20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과정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실질적인 취업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 : 1:1 전담 취업컨설턴트와의 맞춤형 취업컨설팅, 청년여성이 선호하는 기업체 현장탐방, 1Day 취업프로그램 등 또, 3개월간의 기업실습을 연계 지원해 적어도 교육수료자의 50%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전일제 인턴 형태의 기업실습을 진행하고 지원기업에 실습기간(3개월) 동안 매월 6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고졸자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해당 교육기관(별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서류전형 →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 중 미취업 상태로 취업의사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을 선발하되, 한부모가족과 같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청년여성이 강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종의 직업교육~기업인턴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한다.”며, “향후, 직업훈련, 취업컨설팅, 채용까지 책임지는 서울시여성 인력개발기관 사업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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