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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13 지방선거 완벽 추진 위해 총력

11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갖고 ‘투개표소 준비상황’ 등 최종점검

  • 입력 2018.06.13 13:50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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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 11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선거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선거일 D-2일을 앞두고 도내 925개의 투표소와 22개의 개표소 설치가 12일 완료됨에 따라 지방선거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사전투표율이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2.4%의 거의 2배에 가까운 23.83%로 전국 평균 20.14%보다 크게 웃돌아 전국5위를 점했다”며 투표분위기 확산에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 12일 부시장·부군수 주재로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간부공무원들의 현장 점검도 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한 대행은 “투개표소 설치 시, 정전이나 화재 등에 대한 안전검점을 강화하고 사건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비상상황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남도는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선거 편의 제공과 투개표사무원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 경주,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재차 강조하면서 투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협조를 전 시·군에 요청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18명, 도의원 58명, 시·군 의원 264명 등 342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동시에 국회의원 김해을 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지며, 투표시간은 06시부터 18시다.
그리고 한 대행은 업무 인수인계 등 새로운 시장 군수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해줄 것과, 공무원 복무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고, 여름철 재해예방과 감염병 관리,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도 강조했다.·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등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정부 추경 통과에 따른 지원대상자 선정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하고, 선거 이후 추가경정예산이 신속히 편성될 수 있도록 당선자에 대한 보고 등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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