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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종이팩 전용 수거 마대 제작보급

주민들 인식 확산… 소중한 자원이 낭비 안돼

  • 입력 2018.06.13 13:26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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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종이팩 자율 수거 신청을 받은 5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전용 수거 마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 보급한 전용 수거 마대는 ▲ 11개 공동주택은 하남시에서 제작한 마대 5천매를 보급하며, ▲ 39개 공동주택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종이팩 수거 시범사업’에 하남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종이팩 분리배출 거치대 설치 및 마대를 보급한다.
100% 수입 천연펄프를 원료로 만든 우유팩, 두유팩 등 종이팩은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으로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부족, 수거체계 미비 등으로 특히 다른 재활용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폐지와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전용 수거 마대를 공동주택에 배부할 뿐 아니라, 하남환경나눔장터 개최 시 하남 시민들에게 직접 종이팩 분리 배출 체험활동 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어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확산이 이루어졌으면 하고,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기 위해 종이팩과 일반폐지가 반드시 분리 배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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