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재준, ‘6.13은 민주주의를 선택하는 날이다’

  • 입력 2018.06.11 16:16
  • 기자명 이성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6.10민주항쟁 31주년인 10일 오후 6시 10분, 일산문화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민주에서 평화로! 평화를 기회로!’를 주제로 치러진 행사는 1987년 6.10민주항쟁을 기념하고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재준 후보는,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잇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6월 10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610명의 선거운동원 및 고양시민과 함께 6.10항쟁을 기념하는 집중유세를 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6.10민주항쟁 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한 연세대 84학번 이성호씨의 시민연설과 유은혜 국회의원의 특별연설로 시작됐다. 이어진 본연설에서 이재준 후보는 “6월 항쟁은 지금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현 시대를 진단하고 “민주주의는 추모, 기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시는 비극 되풀이되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와 신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주의 기본인 주권재민을 실현하는 분권과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재준 후보는 ‘6.13은 민주주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준을 선택해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는 5명의 고양시민이 ‘6.10 고양시민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재준 후보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언문에는 한반도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재준 후보가 평화로 기회를 갖게 된 고양시의 시장이 된다면 추진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