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기조 옹진군수 후보, 세대 수도요금 지원 공약

  • 입력 2018.06.11 16:14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기호 7번 무소속의 김기조 옹진군수 후보가 6월 11일 도서지역 세대 수도요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조 후보는 이날 현재 5.000원에서 15,000원씩 내고 있는 세대별 수도요금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기조 후보는 “현재 5.000원에서 15,000원씩 내고 있는 세대별 수도요금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분들한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거에 옹진군은 수도 요금을 받지 않았다”면서 복지비를 늘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기조 후보는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와 덕적도에 거주하는 도서주민들을 위해 도서 지역에서 아침에 인천으로 출발하고 저녁에 도서지역으로 되돌아가는 여객선을 운항을 추진 한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기조 후보는 “현재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와 대청도를 제외한 나머지 도서지역의 여객선 운항시간이 오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관광객을 위주로 운항시간이 편성돼 있어 주민들이 인천으로 나와 잠깐 병원에 가려 해도 최소한 2박3일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소요시간이 4~5시간이 되는 백령도와 대청도는 지난해부터 아침에 인천으로 출발해 오후에 백령도로 되돌아가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나, 소요 시간이 1시간대인 자월도와 덕적도는 오전 인천행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