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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화성 두겹 소방호스기법 점검

현장대원 대상 ‘2018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실시

  • 입력 2018.06.11 16:11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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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서승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강한 소방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전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화재 구조 구급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건축물 화재진압 ▲성인 1인 심폐소생술 ▲정맥로 확보 등이며 현장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과 숙지도를 집중적으로 평가하고 공통 평가 항목으로 화성 두겹소방호스기법(회수·전개·연장)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화성 두겹소방호스기법은 화재현장 활동 시 대원들의 체력소모를 최소화 하고 신속한 방수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기 위해 개발된 훈련으로 현재 전국관서 공통으로 사용중인 한겹말은수관 기법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화성 두겹소방호스 기법의 장점은 비포장도로 및 경사로 좁은 공간 등 수관 연장 시 꼬임이 없으며 수관 결합의 이동거리 단축으로 체력소모 최소화 호수 전개 시 충격으로 인한 수카플링 나사선 손상이 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추 후 경기재난안전본부 및 경기소방학교 등 전국 소방관서에서 실질적인 훈련 및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그동안 고착화된 기법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화성 두겹소방호스기법과 같은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법 등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현장에 강한 화성소방서 화성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소방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승현 서장은 소방대원 자신은 물론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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