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9일 영양죽과 수프로 이루어진 영양키트를 와부조안, 금곡양정 지역의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1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지난 4월 한 달간 ‘소화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영양키트로 따뜻함을 주세요!’라는 프로젝트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한 결과 176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384,700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영양키트를 지원받은 김**어르신은 “이가 좋지 않아 매번 쌀죽으로만 끼니를 때워 허기가 금방 졌는데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줘 고맙다. 앞으로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후원해 주신 네이버 해피빈 네티즌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