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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 다품공약 4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 약속

  • 입력 2018.06.11 13:49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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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10일 정책선거를 위한 네번째 공약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후보는 이날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돌봄교실과 학교급식 및 교복제도를 개선하고 학부모가 자녀 이해를 돕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5대 공약 중 네 번째 공약으로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및 중·고 우수식자재비 지원확대와 학교급식 위생 강화 ▲온종일 초등 돌봄교실 2배 확대 및 에듀케어 기능 강화 ▲모든 유치원 우수 친환경식재료비 지원 및 유치원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지원 ▲학부모 부담 경감한 활동성 높은 ‘착한교복’ 도입 ▲교과담당·상담교사와 학부모와의 소통채널시스템 구축 및 담임교사와의 상담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강후보는 이와 관련 “무상급식이 실시되면서 급식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많다”고 지적하며 “초등과 일부 중·고등학교에 지원되는 우수식재료비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하고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식재료비 지원과 표준레시피 제공 등을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또 “디자인에 치중하다보면 교복이 지나치게 몸에 달라붙고 높은 가격도 가계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착한교복을 도입해서 교복과 생활복 중복구매를 막아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여주겠다”고 전했다.
강후보는 아울러 “돌봄교실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에듀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교과담임 교사와 학부모와의 소통채널 시스템을 구축해서 수업태도 및 성적과 정서 상담을 활성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후보는 특히 “학교와 교실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열어주는 공간”이라며 “가르치고 기르는 교육 본질을 지키기 위해 잘 가르치는 일 뿐만 아니라 엄마의 마음으로 먹이고 입히고 잘 돌보면서 기르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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