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서승현)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과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시민 조사 참여단 800여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조사 참여단은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7월초 시·도별로 위촉식과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월 평균 2회 정도 화재안전특별조사단에 합류해 특별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시에는 별도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민조사단의 주요 활동업무는 ▲조사활동을 관찰·분석해 개선의견을 제시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아이디어 제시 등이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주요활동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및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국가안전 백년대계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동참하실 시민조사참여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