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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순천·광양시장 후보‘민주시장 광양만권 발전협의회’ 구성

권세도·허석·김재무 후보, 8일 여수시청서 공동 서약

  • 입력 2018.06.08 16:12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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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와 허석 순천시장 후보,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광양만권 동반 성장과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공동 서약했다.
이들 후보들은 8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시장 광양만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약서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H형’ 新경제지도를 광양만권역이 포함되는 ‘ㅂ형’으로 수정하고, 국고지원 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광양보건대 정상화 추진 및 광양만권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 광양항 활성화,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순천 생태숲 조성 등 굵직한 현안문제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공용주차장, 각종 행사 및 시설이용료 등 3개 시민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협약을 맺고, 시민 화합행사 공동 개최키로 합의했다. 
순천만-여수밤바다~광양 잇는 해안 자전거도로 조성과 시 관광지도 공동제작 및 관광객 연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교통망 확충 등 교통·도시계획 협의, 3개 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에너지 문제를 공동 협의키로 했다.
3명의 후보들은 “당선되면 3개시 시장이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각 시의 부시장 주관 하에 상설 TF팀을 구성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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