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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안승남 후보 사퇴 촉구”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안 후보 ‘테크노밸리 재검토’ 발언에 분노

  • 입력 2018.06.08 16:09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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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지난 4일 개최된 구리시선거방송위원회 주최 후보자 토론회에서 ‘테크노밸리 재검토’를 발표했다.
8일 백경현 자유한국당 구리시장 후보는 이 같은 발언은 유치기원 서명서에 서명을 해주신 15만3천여명의 구리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망발을 규탄하고 시장후보 사퇴를 촉구한다.
테크노밸리사업은 20만 구리시민들이 단합된 힘으로 2번의 도전 끝에 어렵게 유치한 사업이다. 심지어 구리발전을 염원하는 민주당의 주요 정치인들도 함께 힘을 모아 유치한 사업이다. 
테크노밸리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에서 보듯이 사업성에 대한 검증이 끝났고 서울근교라는 이점으로 수도권의 첨단기업들과 연구중심 대학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
안승남후보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 이미 11개가 진행되고 있다’ ‘미분양분 전량 매입이 구리시에 부담이 된다’며 재검토를 발표했다.
민주당 시장이 10년간 추진해 수백억원의 혈세를 낭비한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공약은 둘째치고 이미 검증된 사업이며 15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추진한 사업에 ‘재검토’를 발표한 것은  20만 시민의 염원과 구리시발전은 안중에도 없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저급한 정치적 술수에서 나온 것이다.  
안승남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재검토’를 발표했다가 경선에 승리하자 ‘구리월드디자인씨티와 테크노밸리를 양대 축으로 구리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을 바꾸고 선관위토론회에서는 또 말을 바꿔 ’재검토‘를 발표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속담과 같이 선거에 출마한 공인이 자신의 말을 아무 원칙도 없이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는 것은 구리시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이며  구리시장후보로서 자질을 의심케한다.
백경현 후보 캠프는 이러한 안승남후보의 ‘테크노밸리 재검토’ 망발을 규탄하며 15만1천3백명의 시민들을 대표해 시장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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