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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한울안중학교 「개방형 사립학교」로 지정!

  • 입력 2018.06.08 14:15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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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6월 7일(목) 오전 10시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학교법인 삼동학원과 한울안중학교를 「개방형 사립학교」로 지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법인에서는 교육청이 추천하는 이사 2명을 이사회에 참여하도록 해 법인의 개방성과 공공성 및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청에서는 학교법인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던 시설(확충)사업에 대한 대응투자분(사업 예산의 20%)을 면제해 향후 한울안중학교에 대한 원활한 시설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울안중학교는 올해 3월 1일 달성군에 개원한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음악, 미술 등 예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일반 교육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한울안중학교에 강당 신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일부 학교의 비리나 부패로 인해 오해받고 있는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책무성 제고를 위해 개방형 사립학교를 확대 운영해 학교의 투명성을 높이고 원활한 재정 지원으로 학교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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