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우 기자 / 한국구세군(김필수 사령관)은 개전(開戰) 110주년을 맞아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국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기념대회 중에는 전국 4개 장소에서 기념예배가 열리며, 국제구세군 대장(大將) 안드레 콕스(Andre Cox)가 한국을 방문해 기념 예배를 인도한다.
국제구세군 대장 안드레 콕스는 1979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핀란드-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 영국 구세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제20대 국제구세군 대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안드레 콕스 대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 2일까지로, 이후 현 국제구세군 참모총장인 브라이언 패들이 제21대 국제구세군 대장으로 사역하게 된다.